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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구성

소매

by 또동_e 2022. 6. 27.

2절 소매

소매의 종류

(1) 소매길이에 따른 명칭

소매는 소매길이, 소맷부리, , 소매 넓이와 연결되는 곳의 변화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소매길이의 변화에 따른 명칭은 다음과 같다.

노우 슬리브

소매가 없는 것의 총칭이다.

캡 슬리브

어깨 끝이 겨우 가려진 정도의 극히 짧은 소매로 겨드랑이 부분에는 소매가 없다. 어깨에 캡을 씌운 것 같은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짧은 소매

소매산길이보다 보통 5cm 정도 긴 소매이다.

반소매

길이가 팔꿈치 정도까지 오는 소매이다.

칠 부 소매

팔꿈치와 손목의 중간 위치까지 오는 것으로서 전체 소매길이의 7/10이나 3/4에 해당하는 길이이다.

긴소매

긴소매는 손목뼈까지의 길이인데 디자인에 따라 더 길어지기도 한다.

 

(2) 소매의 형태와 종류

소매의 형태에 따른 종류는 크게 길과 소매가 따로따로 재단되는 셋인 슬리브, 길과 소매가 한조각으로 붙어서 평면적으로 연결되는 기모노 슬리브 형태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셋인 슬리브 형태에는 타이트 슬리브, 셔츠 슬리브, 퍼프 슬리브, 케이프 슬리브, 레그오브 머튼 슬리브, 랜턴 슬리브, 다트 캡 슬리브, 벨슬리브 등이 있으며, 기모노 슬리브 형태에는 프렌치 슬리브, 돌만 슬리브, 라그란 슬리브, 에폴레트 슬리브 등이 있다.

 

 

퍼프 슬리브 : 소매 붙임 선과 소맷부리에 주름을 잡아 중간을 귀엽게 부풀린 소매, 보통 짤막한 것을 가리키며, 긴 경우에는 비숍 슬리브 또는 멜론 슬리브라고 한다.

벨 슬리브 : 종의 형태와 같이 일반적으로 소매의 실루엣이 소맷부리로 갈수록 넓어지는 소매를 말한다.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 소매 윗부분이 크게 부풀어 있고 차차 좁아져 소맷부리에서는 꼭 맞는 소매를 말한다. 레그 오브 머튼은 [양의 다리]라는 의미로 양의 다리와 비슷한 데서 붙여진 명칭이다.

카울 슬리브 : 카울 네크라인과 같은 주름을 소매에 넣어준 것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위하여 바이어스로 재단해 준다.

케이프 슬리브 : 케이프를 덮은 듯한 헐렁한 소매로 바이어스로 재단해준다. 라그란 소매나 요크에 이어 달아주기도 한다.

다트 캡 슬리브 : 진동둘레선에 3~5개의 다트를 넣어서 어깨를 높여주는 소매 형태이다. 슬리브 캡을 다트의 숫자에 맞추어 잘라서 다트 넓이만큼 벌려준다.

 

 

라그란 슬리브 : 목둘레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이음 선이 형성되는 소매로 디자인에 따라 많은 변형이 있으며 소매의 폭도 한 폭, 두 폭, 세 폭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크리미아 전쟁 중 영국의 육군 사령관 라그란 백작이 고안한 것이다.

기모노 슬리브 : 일본의 기모노 소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소매에 붙임선이 없고 몸판에서 연결시켜 재단한 소매를 말한다. 길이가 짧은 것을 프렌치 슬리브라고 한다.

 

2. 소매 원형의 활용

1) 퍼프 슬리브 1

소매 밑 부분에만 퍼프를 넣은 짧은 소매로 소매를 등분하여 주름 분만큼 벌려준다.

 

2) 퍼프 슬리브 2

소매 윗부분에만 퍼프를 넣은 형으로 짧은 소매로 정리하여 절개선은 소매 원형의 밑부분을 남기고 자른 다음 디자인과 같이 윗부분을 벌려 퍼프량을 준다.

 

3) 퍼프 슬리브 3

위와 밑부분에 퍼프를 넣은 짧은 소매로 절개선을 상하로 전부 자른 다음 디자인에 따라 퍼프량을 넣어준다.

 

4) 비숍 슬리브 1

긴 소매에 개더를 넣은 형으로 주름을 밑에만 잡는 형과 위아래 잡는 형으로 구성된다. 비숍 슬리브 1은 주름을 밑에만 잡는 형으로 소매 원형에서 옆선을 수직으로 내려 정리한 다음 4등분하고 주름 분 만큼 벌려준다.

 

5) 비숍 슬리브 2

비숍 슬리브 2는 주름을 위·아래 잡은 형으로 디자인에 따라 절개하고 양을 조절해 준다.

 

6)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소매 윗부분이 크게 부풀어 있고 차차 좁아져 소맷부리에서는 꼭 맞는 소매를 말한다. 레그 오브 머튼은 [양의 다리]라는 의미로 양의 다리와 비슷한 데서 붙여진 명칭이다. 소맷부리 둘레를 20~22cm가 되게 줄여주고 팔꿈치 선에서 7cm 올려준 위치에 절개 5선을 주고 벌린다.

 

7) 랜턴 슬리브 1

랜턴처럼 생긴 귀여운 형의 짧은 소매로서 소매의 위와 아래를 등분하여 절개한 뒤 벌려 붙인 풍만한 소매형이다.

 

8) 랜턴 슬리브 2

소맷부리 둘레를 20~22cm가 되도록 줄여준다.

수평하게 절개선을 그린다.

위 소매와 아래 소매를 벌려 롱 랜턴 슬리브를 완성한다.

 

9) 페틀 슬리브

페틀(꽃잎)처럼 된 소매라는 뜻으로, 진동둘레에 바이어스로 재단한 꽃잎처럼 벌어진 커프스를 붙인 소매이다.

 

10) 기모노 슬리브

일본의 기모노 소매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소매에 붙임선이 없고 몸판에서 연결시켜 재단한 소매를 말한다.

11) 래글런 슬리브

래글런 선은 목둘레선에서부터 진동둘레선 사이의 선을 말한다. 디자인에 따라 많은 변형이 있으며 소매의 폭도 한 폭, 두 폭, 세 폭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크리미아 전쟁 중 영국의 육군 사령관 래글런 백작이 고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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